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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KA: "뭐 그런 셈이지, 근데 너는 내 옛날 활을 받고, 괜찮다면 리암이 네 옛날 활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상관없어; 그가 원한다면 가질 수 있어." "내려가자." 우리는 엄마의 사무실을 나와 저녁 식사를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엄마, 우리 초대장 다 끝냈어요." 내가 말했다. 우리는 결국 가족 식당에서 카슨 삼촌, 칼렌 베타, 할머니, 엄마, 아버지, 쌍둥이 맥키, 그리고 나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필레 미뇽, 바삭해질 때까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그린빈, 그리고 테이터 ...